Chicago (24 June, 2009)

2010년이 시작된지는 벌써 20일정도가 흘렀으나, 최신 소식도 올라오지 않고, 새로운 여행기도 올리지 않고 있는 저의 게으름에 대해 반성도 해 볼 겸 밀렸던 미국 여행기 올라갑니다.

이번편은 Chicago 와 St. Louis 입니다. 두 곳 모두 그냥 당일치기로 갔다온 곳입니다. Champaign 에서 별로 멀지 않더라구요. 동행자는 Bero! 여행기는 주로 사진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별로 할 말이 많은 곳이 아니라서...

아침 일찍 Chicago 로 향했고, 도착한 시각은 오전 10시~11시 사이정도로 기억합니다. Apple 매장에서 한참 동안 있다가(-ㅠ-) 점심을 먹을 때가 되서 근처에 있는 Uno 1호점을 찾아갔습니다. 왠지 Chicago 에서는 Deep dish Pizza 를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Uno 1호점.

Chicago 에서 먹는 Deep dish Pizza

한국에 있는 Uno 매장에서 먹는 것과 맛이 다르냐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맛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ㅡㅠㅡ; 그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도 먹었으니 Chicago 관광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Navy Pier 로 갔습니다. 관광지답게 사람들이 좀 많이 있더군요. 사진도 찍고 Lake Michigan 으로 나가서 Chicago 의 Skyline 구경을 했습니다. '역시 바닷바람이 좋더군요.' 라고 쓸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바다가 아니라 호수입니다. ;;

Navy Pier 에서.

넌 무슨 생각을 하는거냐?

배타고 나가면서.

Chicago 의 Skyline.

Chicago 의 Skyline.

Chicago 의 Skyline.

다음으로 향한 곳은 Navy Pier 근처에 있는 Beach! (바다도 아닌데 ;; 계속 바닷가 같은 느낌이.)

Ohio St. Beach.

자! 그리고 다음으로 향한 곳!!! 바로 Chicago 에 온 목적인 Route 66 의 출발점을 찾아서~ 근데 찾고나면 좀 당황스러울만큼 썰렁합니다. 가로등에 붙어있는 표지판이 전부라는 사실. 그래도 여러장의 사진을 찍고 나서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난 너를 보러 Chicago 에 왔다구!!

다음 장소는 Millennium Park. 보면 '아! 이거 어디서 사진으로 본 거 같아.' 라고 말하게 되는 조형물들이 몇개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 전에 Grant Park 를 먼저 갔군요 ;;

Millennium Park - Jay Pritzker Pavilion

Millennium Park - Cloud Gate (이 시절 사진들을 보면 살이 참... 많이 쩠습니다. ㅠㅠ)

Millennium Park - Cloud Gate

Millennium Park - Cloud Gate

Millennium Park - Cloud Gate

Millennium Park - Cloud Gate

대충 이렇게 Chicago 를 하루만에 후다닥 둘러보고, 저녁이 되어 Champaign 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루만에 다녀온 투어답게 여행기도 후다닥;;

St. Louis (5 July, 2009)

7월 5일 아침 날씨가 흐리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으니 가자라는 생각으로 St. Louis 로 향했습니다. 일요일에 날씨도 흐리고 도시 전체가 약간은 우울함을 품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거에는 잘 나갔지만 요즘은 사람들도 많이 빠져나가버린 도시라서 느껴지는 기분이였을 수도 있구요. 도시 여기 저기에 붙어 있는 2009년 MLB All-Star Game 광고들이 별로 아쉽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 식어버린 MLB 에 대한 저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일단 도착 후 St. Louis Gateway Arch 에 올라갔습니다. 서부 개척시대의 관문 역활을 했던 St. Louis 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Arch 로 St. Louis 에서 가장 유명한(?) 것일 겁니다. (버드 와이저 공장이 더 유명한가 ;; )

St. Louis Gateway Arch 정상에서 도시를 바라보며

St. Louis Gateway Arch 정상에서 도시를 바라보며

St. Louis Gateway Arch 정상에서 도시를 바라보며

St. Louis Gateway Arch

St. Louis Gateway Arch

St. Louis Gateway Arch 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고 향한 곳은 미국 맥주의 상징 Budweiser 공장. 그들의 슬로건 'Making Friends is our Business' 에서 짐작할 수 있 듯, 투어도 그리고 투어 후에 마시는 맥주도 전부 공짜입니다. (하지만 기념품을 원하면 사야 합니다.)

Budweiser 공장!

Budweiser 공장!

Budweiser 공장!

Budweiser 공장!

투어 후 마시는 공짜 맥주~

Budweiser 공장 견학 후 맥주를 마시고, 기념품으로 반팔티와 반바지를 하나 사 들고 돌아왔습니다. 지금 생각할 때 왜 그 때 반바지를 하나 더 사지 않았을까... 약간 후회가 됩니다. 더울 때 잘 때 입는 용도로 정말 최고의 바지!

이로써 미국 여행기는 Alaska 와 Road Trip 2개 남았습니다. 두개는 양이 좀 많을 것 같은데 ;; 과연 언제쯤 올릴 수 있을까요.

@ 간단히 적는 최신 근황 : Cartagena 라는 Colombia 의 북쪽 도시에 와 있습니다. 한국은 무지 춥다는데 여기는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덥습니다. 낮에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내일 Santa Marta 의 Taganga 로 들어갑니다. (역시 Colombia 의 북쪽 도시)
2010/01/20 07:35 2010/01/20 07:35